헛헛한 밤.

생각일기 2007/10/06 23:07 Posted by 야옹양

 

속이 헛헛해.

 

허허실실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천성은 안 바뀌나보네.

 

웃고 있다고 진심으로 웃는건 아닐세.

 

안면근육이 아플 정도의 영업용 미소는 속을 헛헛하게 만드네.

 

나름대로 밝게 살려고 노력해봤어.

 

무리야. 무리데쓰야.

 

 

 

이제 밝은 나 안녕~

 

음울하고 까칠한 자아 눈을 뜨세요.

 

당신의 시간이예요.

 

무리하지 않을께요.

 

그동안 당신을 바꾸려한거 잘못했어요.

 

 

 

아..속이 헛헛해.

 

까칠한 자아든 영업용 미소를 짓는 자아든..

 

뭐라도 좋으니까 헛헛한 속을 좀 달래줬으면 좋겠어.

 

하트로 꾹꾹 눌러담은 커피 한 사발 들이키면

 

이 헛헛한 마음이 좀 풀리려나.

 

 

아...헛헛해.

 

이거 참...기분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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