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도시락~^-^
이번주는 개인적인 일로 시간이 조금 꼬여 장을 못봐서
냉장고와 냉동실에 있는걸로만 어떻게든 해보자..주간.-_-;;;
그동안 다람쥐처럼 모아놓은 식재료 대방출의 시간이었달까.ㅋ
게다가 정군이 아픈 바람에 수,목은 도시락 생략..
이래저래 일이 많았던 한 주의 도시락 결산.
1. 월요일 :
야채카레, 오이무침, 배추김치, 방울토마토 샐러드, 흑초
: 장을 보지 못했을 때 가장 만만한 것이 카레가 아닐런지.ㅋ
도시락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카레를 싸주고
밋밋한 위는 삶은 달걀으로 장식해주고..
식은 카레여도 괜찮다는 정군이지만
대신 밥은 보온도시락에 담아 뜨겁게.
이게 바로 궁극의 맛이라는 어제의 카레. ㅋㅋ(갖다 붙이기는-_-;;)
+ 오이무침 : http://blog.naver.com/oz29oz/130029952792
카레도 오징어덮밥때처럼 밥과 함께 넣어줄까하다
아무래도 국물이 더 있다보니
밥알이 너무 퉁퉁 불을까봐 따로.
평소보다 조금 신경을 못 썼는데
역시 카레대마왕 정군..이날의 도시락 꽤나 만족하더군..
뭘 해줘도 잘 먹는 정군. 으흣.
2. 화요일 :
오므라이스, 겉절이, 버섯피클, 아몬드샐러드, 포도즙
+ 오므라이스 : http://blog.naver.com/oz29oz/120018373162
http://blog.naver.com/oz29oz/130029633733
++ 배추겉절이 : http://blog.naver.com/oz29oz/130047943366
+++ 버섯피클 : http://blog.naver.com/oz29oz/130065409935
역시 반찬없을 때 카레 다음으로 만만한 것이 오므라이스.
카레에 들어간 재료 그대로...^^;;;
감자, 당근, 피망, 양파를 넣어 밥 볶고
냉동실에 있던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로 소스 만들어 함께 넣어주기.
곁들이로는 양상추도 떨어져서(아흑) 양배추 썰어
양배추 샐러드.
+ 양배추 샐러드 : http://blog.naver.com/oz29oz/130057923318
이날을 끝으로 우리집 냉장고 야채칸에는 양파 1개만 남았다지.;;
그리고 이 날 저녁 정군 급성위염 당첨.-_-..
이틀동안 죽만 먹었던 정군..
그래도 마지막 식사가 카레와 오므라이스여서
행복했다는 말을 남겨..;;;
3. 수요일, 목요일 :
급성위염으로 정군 흰죽만 먹다.
도시락으로 보온도시락에 흰죽만 싸줘서 사진은 따로 찍지않음.
4. 금요일 :
연어주먹밥, 베이컨 팽이버섯말이, 포도샐러드, 황태채무침, 생강초절임, 포도즙
+ 연어주먹밥 : http://blog.naver.com/oz29oz/130042693508
++황태채무침 : http://blog.naver.com/oz29oz/130067446597
병원에 열심히 다닌 끝에 완쾌된 정군.
주먹밥이 먹고싶다해서 싸준 연어주먹밥 도시락.
죽만 먹어서 기력이 없다는 그의 말에-_-
오늘 도시락은 정군이 좋아하는 걸로만 꽉꽉.
(반찬은 정군이 지정해줬음-_-)
어제 저녁부터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해서
오늘 도시락도 밥을 싸주긴했는데
사실 약간 불안..먹다가 다시 아프면 먹지말라고 신신당부..
그래도 오랜만에 알록달록한 도시락을 보니
기운이 난다는 그의 말.
부디 이 도시락 무사히 다 먹을 수 있을만큼 완전히 나았기를.
아침에도 주먹밥 한 개 먹고 거뜬하긴했는데..
(아..아이가 없어도 아이 키우는 심정-_-)
이렇게해서 8월 넷째주 도시락 3일 완성.
이젠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 재료 거의 다 써서
반드시 장을 봐야하는 상황.ㅋ
정군도 다 나았으니까 기쁜 마음으로
다음주 도시락 계획해서 장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