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마트에 가면 마감세일해서 만원에 파는 돈가스를 몇 번 사다먹은 적이 있는데
처음엔 맛있는가싶더니..나중엔 튀길때마다 다 타고 속은 안 익고..-_-+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엄마는 돈가스를 손수 만들어주셨는데..
나도 못할거없지..라는 심정으로 만든 돈가스.
생각보다 쉽고 산 것보다 훨씬 맛있어 절로 홈메이드 만세!를 외친 돈가스..^^ㅎ
재료 : 돼지고기안심(300g)
** 밑간 양념 : 양파즙(3), 맛술(2),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 튀김옷 : 밀가루(3), 계란(1개), 빵가루(1컵)
1. 도톰하게 썬 돼지고기는 칼등으로 두드리며 넓게 펴주고,
** 마트에 가면 돈가스용 돼지고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요.^^
2. 분량의 밑간양념을 돼지고기 앞 뒤로 발라 30분간 재우고,
3.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주고,
+ 밀가루를 묻힌 뒤엔 손으로 쳐서 여분의 가루를 털어내주세요.
++ 빵가루는 식빵을 믹서에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입자가 굵고 촉촉해서 훨씬 맛있어요.
4. 달군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주면~
완성~^0^
시식평가 : 육질이 살아있는 돈가스를 바로 튀겨서 뜨거울 때
한 입 먹으면 입 안에서 탱글탱글. 얼마나 고소한지~^-^
한 번 만들어둘 때 넉넉하게 만들어서
하나씩 개별포장하여 냉동실에 얼려두면
우리집 비상식량으로도 훌륭~ 으흣.
집에서 만든 도톰한 돈가스 맛보고 나면
아마도 이젠 밖에서 사온 돈가스는 쳐다보지도 않을지도..ㅎㅎ
(우리집에서 벌어진 일이랄까..-_-;;
정군의 입맛이 점점 더 고급으로 변해가고있어..;;;)
여기서..돈가스만 먹으면 섭섭하지.
고기는 마땅히 야채와 함께 먹어야 더 맛이나는 법.ㅎ
돈가스와 잘 어울리는 양배추 샐러드는~
1.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뺀다.
2. 간장(2), 포도씨유(2), 맛술(1), 레몬즙(0.5), 설탕(0.5), 참깨(1), 후춧가루 약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 뒤 뿌려주면~
양배추 샐러드 완성~^0^
아삭아삭 씹는 맛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돈가스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유자청을 조금 섞어줘도
향긋한 향이 아주 좋지.^^
집에서 만들어 더 맛있는 돈가스와
아삭아삭 씹는 맛이 살아있는 양배추샐러드.
돈가스는 취향에 따라 돈가스소스나 케첩을 곁들이는데
돈가스 소스에 참깨를 갈아 넣어줘도 별미.
나 어릴 때만해도 자장면과 더불어 돈가스는
착한 일 했을 때나 먹는 최고의 음식이었는데..ㅎㅎ
추억을 생각하며 집에서 더 맛있게~^-^
홈메이드 만세! - 돈가스, 양배추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