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을 아시나요?
갤럭시S를 만나기 전엔 관심도 없던 단어, 어플.
어플리케이션, 보통 앱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이 뜻하는 것이 정확히 뭔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응용 프로그램"이라고 나옵니다.
긴 설명을 읽어봐도 정확히 감이 오지않아서 제 개인 백과사전, 정군(ㅎㅎ)에게 물어보니
"음..간단하게 어플이란 컴퓨터로 예를 들자면 한글, 엑셀, 포토샵 등처럼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추가로 설치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이지."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더군요. (물론 뒤에는 "아..이런 애한테 갤럭시S라니!"라는 짧은 탄성도 잊지않았습니다.ㅋ)
아..어플이 그런거였군요.
그래서 언젠가 지인이 나에게 유용한 어플을 소개해달라는 얘기도 했던거군요.ㅎㅎ;;;
자, 그런 의미로 이번엔 갤럭시S에서의 유용한 어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완전 처음이기에 다른 곳에서 다운 받기보단 휴대폰에 내장되어있는 어플들부터 공부해봅니다.^^;;)
메인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면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에
제가 요즘 가장 유용하게 사용중인 "가계부"를 먼저 보겠습니다.
(네. 저는 알뜰주부니까요.ㅎㅎ)
가계부를 눌러보면 일단은 수입과 지출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데 매일 바로바로 관리하다보니
손으로 쓰는 가계부보다, 일부러 컴퓨터를 켜야하는 인터넷 가계부보다
더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더라구요.
오늘도 지출이 있어 빨간셔츠 아이콘을 눌러 지출을 작성해봅니다.
(수입은 한 달에 달랑 한 번, 지출은 거의 매일 써야하는 현실이 슬픕니다. 으흑)
지출을 누르면 분류, 금액, 메모, 날짜, 지불수단 등의 세부항목을 입력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 분류를 선택하면 이렇게 다양한 아이콘들이 좌르륵~
어지간한 것은 거의 다 포함이 되어있어 한 달 지출 내역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이 외에도 분류를 추가할 수 있고,
쇼핑, 외식 등의 메뉴를 선택해서도 아침식사/커피/유흥비 등
세세한 분류도 선택 가능해서 소비 패턴도 파악할 수 있을 듯 해요.
요즘엔 책 촬영이 한창이라 역시 압도적으로 마트 쇼핑아이콘이 많습니다.^^;
전 요즘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자마자 바로 가계부를 열어 지출내역을 작성해요.
이렇게하니 빠지는 항목없이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가계부나 용돈기입장 사용하려고 계획했다가도
작심삼일 되는 일이 많으셨을텐데 이 어플만 있다면 그런 염려는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살펴볼 것은 다음지도입니다.
(갤럭시S에는 구글맵, 네이버지도도 있습니다.)
워낙 길치라서 처음 찾아가는 곳은 물론이고
두어번 갔던 곳도 전혀 기억을 못하는 저로서는 참으로 반가운 기능입니다.^^;;
제가 스마트폰 관련 광고를 볼 때 가장 신기해했던 것이
아마 한 번쯤은 보셨을 "로드뷰"기능이었어요.
그저 단순히 지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3D로 마치 그 거리를 걷는 듯 생생하게 길을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지요.
그리고 이렇게 길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변검색을 클릭하여
맛집, 주유소 등 원하는 정보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처음 가본 동네에서 사용하면 너무나도 좋은 정보가 될 듯해요.
광고에서도 이미 많이 나왔지만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
이 기능은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어요.
익숙한 그 길이 클릭 몇 번으로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니
참으로 좋은 세상이란 생각이 드는 20세기 사람입니다.ㅎㅎ
그리고 세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미니다이어리.
갤럭시S에만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휴대폰을 통해 아기자기하게 일상을 정리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좋을 듯 해서 소개해봅니다.
미니다이어리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오늘의 날씨를 탐색해서
좌측 상단에 아이콘을 띄워주고 사진과 글을 쓸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사진은 바로 찍어서 넣을 수도 있고, 앨범에서 가져올 수도 있어요.
사진 아래 화면을 손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글을 쓸 수 있는데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을 짧막하게 정리하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갤럭시S를 사용하게 된 날부터 가계부와 함께 꾸준하게 사용한 미니다이어리는
7월 한 달 동안 제가 어떻게 살았나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군요.
예전에도 휴대폰으로 짤막하게 일기를 쓴 적이 있는데
다 쓰고나면 그저 밋밋하게 나열되기만 해서 보는 재미가 없어 금방 접었는데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예쁘게 사진으로 정리해주니 다이어리를 쓰는 재미가 훨씬 배가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역시 날씨.ㅎㅎ
데일리 브리핑 또는 날씨 어플을 선택하면
바로바로 업데이트된 정확한 날씨를 볼 수 있어 요긴하더군요.
지난주엔 친구 결혼식이 있어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한 어플이기도합니다.
(일주일 뒤의 기온 체크하면서 1도씩 올라가기라도 한다면 꽤 절망했었지요.^^;)
데일리 브리핑에는 날씨 외에도 주식, 뉴스를 볼 수 있어서
굳이 컴퓨터나 TV를 켜지않아도 그 날의 소식을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갤럭시S는 구글 검색창이 첫 화면에 놓여져있는데
검색창을 눌러서 키패드로 글을 써서 검색해도 되지만
이렇게 음성앱으로도 검색이 가능해요.
꽤 정확하게 검색해 주어서 키패드를 쓰기 귀찮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키패드 작동 미숙으로 오타가 자주나는데
음성앱은 이런 염려 없어 좋더군요.)
슬쩍 제 닉네임을 검색해본 동영상을 첨부합니다.ㅎㅎ
그리고 기본으로 있던 어플은 아니지만
제가 요즘 즐겨 사용하는 어플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Goggles"이란 어플인데 명화, 제품, 바코드 등을 카메라로 찍으면
스캔으로 인식하여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녀석이예요.
긴 설명보다는 집에 있던 그림 액자를 촬영해보았어요.
처음에 이 어플 실행해보고 신기해서 집에 있는 명화는 모두 찍어서 확인해보았어요.ㅎㅎ
이젠 "아!! 저 그림 누가 그린거더라!! 제목이 뭐 더라!!"라고 머리를 쥐어뜯을 일이 없겠군요.^^
그리고 명화만 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유명 캐릭터나 바코드도 인식을 해요.
슈퍼마리오를 촬영했더니 바로 정확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관련 홈페이지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영어라서 조금 아쉽지만요..^^;;)
한참 이렇게 갖고놀다 정군과 과연 사람 얼굴도 인식을 할까..궁금해져서
서로의 얼굴을 찍어 검색해보았어요.
정군이 저를 찍었는데 정확한 정보는 찾을 수 없다고 나오는데
대신 찍힌 사진과 비슷한 이미지들을 10개 가량 띄워주더군요.
그런데 비슷한 이미지라고 보여준 10개 중에 6개가 고양이 사진이라서 깜짝! -_-;;;;
어쩐지 구글이 인증한 야옹양입니다.ㅎㅎ
이 기능이 재밌어서 친구들 만났을 때도 서로의 얼굴을 찍어
비슷한 이미지들을 찾아보며 낄낄거립니다.ㅋ
이렇게 기본적인 어플들만 사용했는데도
실용적이고 즐거워서 정말 하루종일 갤럭시S를 갖고 놀라고해도 가능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지요.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뿐..
다음엔 더 다양한 어플들을 공부해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