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블로거 참석해보지않으시겠어요?"
처음 이런 제의를 받았을 때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체험단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메일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니 체험단이 아닌 삼성전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라더군요.
이런 제의는 좀 낯설어서 처음엔 망설였지만 사실 알게 모르게 우리집 절반을 채우고 있는 것이
삼성전자의 제품들인지라(아마 이건 우리집 뿐 만 아니라 누구나의 집이 그렇지않을까요..) 이왕 그 기업의 제품을 쓰는 김에 더 알고, 제품을 써 본 소비자의 입장에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는 것도 좋겠다싶어 이번 S블로거에 함께 하게 되었어요.
(이번 S블로거는 IT분야와 가전제품 분야 두 그룹으로 진행되는데 전 앞으로 가전제품 분야에서 활동하게됩니다.)
그리고 지난 달 청담동 삼성 마리에점에서 S블로거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얼마 전 버블에코 체험단 발대식도 열렸던 곳이라
공교롭게도 일주일 간격으로 2번 방문하게 되었어요.^^;;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니 벌써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더라구요.
반갑게 인사를 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햄버거와 음료수로 시장기를 달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수다도 떨다보니 예정된 인원이 모두 모여서
드디어 S블로거 첫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모인 자리인만큼 가벼운 소개와 환영의 말이 이어지고
본격적으로 S블로거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S블로거는 단순히 한 제품을 체험하는 형식이 아닌
블로그와 트위터 등의 여러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삼성이 어떤 제품을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삼성제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오해도 풀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는 말씀을 들었지요.
저도 제품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을 많이 물어보겠지만,
(네..저 궁금한 거 은근 많습니다.ㅎㅎ)
S블로거로 활동하는 동안 이웃님들이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대신 물어보고 답을 얻어올게요.^^
그리고 이 날은 때가 때이니만큼 에어컨에 대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저야 전기세 무서워서..그리고 앞 뒤로 막힌 것이 없는
축복받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터라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지않지만
이번에 친구 혼수 준비하면서 요즘 신형 에어컨들을 이미 시중에서 모두 접한 상태였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많이 똑똑해졌다는 에어컨들의 특징이 궁금하던 참이었기에 집중해서 듣고왔지요.
김연아양이 광고하는 하우젠 제로 에어컨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연아양은 매우 좋아합니다만
요즘 광고되는 컨셉은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우린 모두 1등~이란 가사는 좀..;;;)
나중에 뒷풀이 자리에서 슬쩍 말씀드렸는데
고객평가는 꽤 좋다고 하시더군요...음..역시 취향의 문제인가봅니다.
아래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날은 에어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지요.
전 에어컨은 단순히 찬바람나오는 기계인 줄 알았는데
요즘 에어컨은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제가 좀 놀랐던 것은 공기청정기능이었습니다.
실제 공기청정기와 성능비교실험한 화면도 보여주셨는데
이 정도라면 에어컨을 일 년 내내 사용한다는 광고가 사실이겠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가전제품 S블로거는 주부블로거가 많아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신 분들의 질문들도 많이 이어졌지요.
이런 식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질의응답이 이어지니
제품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게되더군요.^^
이 외에도 국내유일 업계최초 스마트 인버터 방식으로 전기세를 줄였다는 설명과
퀴퀴한 냄새를 잡을 수 있는 워터클린 기능,
바이러스 닥터같은 특별한 기능과
예쁜 외관으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는 미관에 대한 평도 이어졌지요.
이렇게 설명이 끝나고 본격적인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역시 에어컨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해보신 분들께서 실생활에서 사용하면서
궁금했단 점들을 물어보셨고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친환경적인 이야기도 나와서 자연스레
앞으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슬쩍 언급이 되었구요.^^;
이렇게 에어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까운 카페로 자리를 옮겨 커피와 케이크를 마시면서
좀 더 편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첫 모임을 마쳤지요.
아직은 첫 모임인지라 어색하고 약간 딱딱한 분위기였지만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오프모임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좀 더 친근하게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는 확신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자부심도 있지만
(외국 나갔을 때 삼성 간판만 봐도 어찌나 가슴 뿌듯하던지요.ㅎ)
이런 저런 일들로 애증도 섞여있는지라 이렇게 가깝게 이야기 함으로서
그간의 오해와 편견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S블로거로서 그 다리 역할을 충실히 잘 해내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