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도시락 결산~^-^
사실 도시락을 싸주고도 사진촬영을 못하는 날도 종종.
너무 귀찮거나..늦잠자서 촬영할 시간이 없거나..담은 모양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그런 날에 해당되지.
8월 마지막주에도 도시락을 싸줬으나 어째 일주일 내내 그 모양이라-_-;;;
도시락 결산이 굉장히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는구만.ㅎ
1. 월요일
: 스위트 콘 오믈렛 핫도그, 크랜베리 샐러드, 피클, 흑초
: + 스위트 콘 오믈렛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93000952
++ 피클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01312960
아침식사로는 스위트 콘 오믈렛을 먹고
점심 식사로는 핫도그로 먹고.ㅋ
혹시 질릴까싶어 상큼한 크랜베리 샐러드와 홈메이드 피클도 함께.
마트에 갔더니 검지손가락만한 꼬마 오이가 있길래 이번엔 그걸로 피클을 담갔는데
역시 통째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더군.
2. 수요일
: 명란젓 주먹밥, 소시지 계란말이, 건새우볶음, 초코칩쿠키, 흑초
: 명란젓은 참기름, 다진 파, 다진 고추 등과 잘 버무린 뒤에
밥 안에 넣고 삼각형 모양으로 꾹꾹 모양을 잡아 돌김으로 싼 뒤에
겉면 마르지말라고 랩으로 감싼 뒤 도시락에 넣어주고..
밥 안에 좀 매운 반찬이 들어갔으니 반찬은 부드럽게 계란말이.
그리고 씹히는 맛도 감안해서 건새우볶음까지.
저 주먹밥 2개가 밥 한 공기 반 분량이긴 하지만
원래 주먹밥이나 김밥 같은 것은 원래 자신의 양보다 많이 먹게 되니까
오후에 도시락 먹고 출출하면 간식으로 먹으라고 초코칩 쿠키도 함께.
이 날의 도시락은 삼각주먹밥 전용 도시락통에 담았는데..
이번에 도시락책 촬영하면서 도시락통이 몇 개 생겨서
요즘 도시락통 골라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ㅎㅎ
꽃 모양이 예뻐서 소풍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도시락.^^
3. 목요일
: 불고기, 오이지무침, 고추피클, 후리카게덮밥, 흑초
: + 불고기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46036375
++ 오이지무침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33317569
+++ 고추피클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33744200
전 날 아침에 출근하면서 오늘은 불고기가 먹고싶다는 그를 위해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육우를 꺼내어 불고기 양념 재워서 저녁엔 뚝배기 불고기 해먹고
다음날 아침엔 볶아서 도시락 반찬으로~ㅎ
(도시락 라이프 2년차가 되면서 점점 꾀가 느는구만.ㅋ)
엄마가 해주신 오이지를 거의 다 먹어가서
거의 손을 떨면서 아껴먹고 있는 중..
매 해 여름마다 엄마의 오이지가 없으면 어찌 밥을 먹을지 상상도 안되는구만.
이번엔 불고기 재우면서 키위가 없어서 키위 대신 매실청을 넣어봤는데
오옷..이거 달달하니 고기잡내도 잡아주는 것 같고 꽤 좋은 듯.
앞으로 불고기 재울 땐 꼭 매실청 애용해야지.^-^
이렇게 해서 9월 첫째주 도시락 완성~^0^
더위가 한 풀 꺾여서(대신 태풍이 왔지만-_-;;)
도시락 싸주기가 수월해진 요즘.
비가 와서 장보러 나가기 싫어진 이 게으른 마음만 다스리면 되겠구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