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시음기

식사일기 2010/01/15 12:22 Posted by 야옹양

이제와서 새삼스레 고백을 하자면..
난 술을 좋아합니다. -_-;;; 아하하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한달까.
(술이 좋다고 혼자 마시지는 않으니 분위기를 좋아하는듯.)

제가 술을 처음 마신 것은 딱 20살때.
사실 술이 별로 궁금하지도 않았고..아빠도 엄마도 모두 술 한 방울도 입에 못 대시는 체질이시기에 당연히 저도 그럴 줄 알고 아예 배우려고도 하지 않았지요.
(뭐..술을 못마시고 안마시는 식구들이니 명절이나 가족모임 중에 한 번도 술이 상 위로 올라오지 않았던 가풍탓도 있겠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 모임에서 자의반 분위기반으로 술을 처음 입에 댔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시원하게 넘어가는 술과 함께 알딸딸하게 기분 좋아졌던 그 순간.

그 때 저는 깨달았지요.

"아..나는 엄마,아빠의 피가 아닌, 말술을 드셨던 할아버지의 피가 흐르는 모양이구나.' -_-; 꺄하하하..;;;;;;



흠흠..각설하고.
여하튼 그 때부터 이런저런 술을 마셔보며 가장 맛있는 술을 찾았고
내 입맛에 딱 맞는 술은 참이슬(프레시가 아닌 오리지널. 절대 오리지널!) 밖에 없단 걸 알고
참이슬 편음 인생 10년의 세월을 걸어왔지요.

그런데 요즘..음주생활 10년만에 새롭게 떠오른 강자가 있었으니...바로 막.걸.리.


정말 막걸리 회사가 공기중에 막걸리분을 흩뿌리지 않고서야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막걸리가 땡기게 되었는지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만...
언젠가부터 친구들과 지인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막걸리를 전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더군요-_-...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막걸리 회사에 취직했냐고 물을 정도였습니다;;;)


서론이 깁니다.
그리고 내가 대체 왜 평소와는 다르게 존댓말로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술에 관련된 글이라 그런 걸까요. 엄마가 이 글을 보며 '이놈의 기집애!' 하며
혀를 끌끌 차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일까요.;;;)

어쨌든 요즘 마신 막걸리들 정리하며 이웃님들께도 막걸리 홍보를 해보겠습니다.ㅎㅎㅎ
(용량, 알콜도수, 원료 등의 표시는 막걸리 뒷면에 명시되어있는 그대로 옮겨적습니다.)






1. 대포 막걸리

: 배상면주가
살균탁주
용량 : 425ml
알콜 : 7%
원료 : 쌀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내 막걸리 사랑에 불을 지핀 국순당 대포 막걸리.

막걸리 특유의 냄새는 잡고 달콤한 맛이 감돌아
여자들이 먹기에 편한 막걸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련된 병 디자인도 이 막걸리를 좋아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인데
(이왕이면 예쁜게 좋잖아요.ㅎㅎ)
개인적으로 저렇게 라벨 붙은 병보다 이 전 모델인
병 자체에 대포 글씨가 인쇄되어 있던 것이 더 예뻤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이 약간 바뀌었어도 맛에는 변함이 없으니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지인들에게 제일 먼저 권하는 것도 이 녀석입니다.^^
(제가 느낀 유일한 단점이라면 용량 대비 가격이 좀 비싸다는 점이랄까요)






2.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생탁주
용량 : 750ml
알콜 : 6%
원료: 백미(수입산)100%, 감초
첨가물 : 아스파탐0.009%(페닐알라닌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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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군이 가장 좋아하는 국순당 생막걸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톡 쏘는 첫 맛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뒷 맛이 인상적입니다.
어디선가 들으니 요즘 꽤 인기 높은 막걸리라고 하던데
그만큼 여러사람 입맛에 두루두루 잘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살균 탁주가 아닌 생탁주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다른 것에 비해 짧습니다.
때문에 구입할 때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꼼꼼하게 따져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대신 정말 싱싱한 느낌의 생막걸리랍니다.^^






3. 월매쌀먹걸리

: 서울탁주
살균탁주
용량 : 1000ml
알콜 : 6%
원료: 백미90%, 말토올리고당10%
첨가물 : 아스파탐(0.0111%)(페닐알라닌 함유, 합성감미료), 구연산(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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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월매 쌀 먹걸리를 마신 것은 패트병이 아닌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캔 형태였습니다.

막걸리를 캔에 담아내다니!
발상의 전환이 새로웠던 막걸리였지요.

톡쏘는 진한 맛이 인상적인 막걸리입니다.







4. 생생 막걸리

: 서울생주조
살균탁주
용량 : 950ml
알콜 : 6%
원료: 백미90%, 이소말토올리고당10%
첨가물 : 아스파탐(0.0109%)(페닐알라닌 함유, 합성감미료), 젖산(0.003%), 구연산(0.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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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실직고하겠습니다.
생생막걸리 마시고 써놓은 시음평 쪽지를 잃어버려
맛이 어떠했는지 자세히 기억이 나지않아요.T0T..

혹시 드셔본 분 계시면 덧글로 어떠했는지 살짝..^^;;;;
이렇게 허망하게 생생막걸리에 대한 시음평은 패스..아흑.





5. 부자 10도

: 배혜정누룩도가
살균탁주
용량 : 500m
알콜 : 10%
원료: 경기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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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지껏 마신 막걸리 중에 알콜 도수가 가장 높은 10도!
막걸리는 대체적으로 6도~8도인데 그를 넘어선 10도라니
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홀짝 넘겼다가..

이거이거..많이 마시면 제대로 부모님도 못알아보겠구나-_-;;;;

막걸리의 낮은 도수 생각하고 마셨다간 큰 코 다칩니다.허허.
하지만..같은 시리즈 중엔 13도도 있던데 그것도 맛이 궁금.^^






6. 새색시

: 배혜정누룩도가
살균탁주
용량 : 375ml
알콜 : 9%
원료: 국내산 쌀 100%, 포도(원료대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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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술에 무언갈 섞은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특히 과일과 술을 섞는 걸 참 싫어합니다.
제 앞에서 레몬소주 등등을 시킨다면
그냥 술 마시고 과일 안주 드시면 안될까요?..말 할 정도지요-_-;;

이렇게 지극히 개인적 취향 앞에서 날려버리기엔 너무나도 빛이 고와 덥썩 잡은 새색시.
(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새색시..어쩐지 정감있고 수줍은 느낌이랄까요.하핫)
포도를 섞은 막걸리인데..
역시 다른 막걸리보다 도수는 약간 높습니다.

잔에 따라 우선 고운 색에 한 번 취하고
은은한 향기에 두 번 취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세 번 취하는 막걸리랍니다.

막걸리 향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포도향이라
저처럼 섞은 술 싫어하는 사람도 꽤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미몽

: 국순당
살균탁주
용량 : 360ml
알콜 : 7%
원료: 쌀(국내산100%),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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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 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미몽 4병이 한 박스에 담아져 있는 걸 보고
어떤 술인지도 모르고 그저 담아왔습니다.-_-;;
알고보니 일본에도 수출하는 명품주라고 하더군요.

라벨지를 보니 인삼이 첨가되어 있다해서 약간 흠칫했으나
(과일 섞은 술을 비롯하여 약맛 나는 술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술에 관련해 쓰다보니 저...꽤 편식..아니 편음이 심한 편이었군요.허허)
한 잔 따라 마셔보고 그 흠칫한 기분은 싹~날렸습니다.

인삼 맛이 뒤에 조금 남긴 하는데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랄까요.
쓴 맛은 날리고 향만 은은하게 남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탁주라기보다는 좀 맑은 느낌의 막걸리로
깔끔한 맛에 이것도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실 듯합니다.







8. 햅쌀 막걸리

(주) 우리술
살균탁주
용량 : 750ml
알콜 : 7%
원료: 경기미(90%), 우리밀(10%)
첨가물 : 아스파탐(합성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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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겨울 보줄레누보에 견줄만한 우리 햅쌀로 만든 막걸리다해서..
"막걸리누보"라고 이름달고 나온 녀석들이 중의 하나.

우리나라 막걸리도 프랑스의 와인처럼 얼마든지 시장성이 있으니
이런 이벤트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저도 막걸리누보 구입 대열에 동참하였습니다.ㅎㅎ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햅쌀먹걸리는
보줄레누보처럼 아직은 덜 익은 듯 부드러운 맛은 덜했지만
싱싱하고 신선한 맛은 좋았습니다.





9. 참살이탁주

: 강석필주가
생탁주
용량 : 500ml
알콜 : 6%
원료: 100% 국내산 친환경 쌀
첨가물 : 아스파탐(0.0085%)(합성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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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고가의 막걸리라서 구입을 살짝 망설였으나
그래도 프리미엄 누보..금상까지 받았다는 라벨을 보고 그 맛이 너무 궁금하여 결국 구입.^^;

한 잔 따라보니 우유처럼 뽀얗고 뽀얀 막걸리가 예쁩니다.
그리고 한 모금 마셔보니 아...이거 제대로 탁주구나.
혀 끝에 남는 알갱이들이 정말 술을 술술 넘어가게 합니다.

여지껏 마셨던 막걸리 중에 가장 진한 맛이었달까요.

"신의 물방울" 표현을 조금 빌리자면
막걸리 한 모금을 마시고 눈을 감으면
그곳은 마치 조선시대 시골 장터 주막이었고
인심 좋게 생긴 주모가 개다리상 위에 국밥과 함께 내놓은 술 한 사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동안 얘때문에 엥겔지수가 꽤 높아진 적이 있었다는걸 고백합니다.;;






10. 대강막걸리 (소백산 햅쌀누보 막걸리)

: 대강양조
살균탁주
용량 : 530ml
알콜 : 8%
원료 : 100% 햅쌀발효
첨가물 : 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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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만찬주로 들어간다는 대강막걸리.
처음 대강막걸리를 마신 것은 정말 소백산에서입니다.ㅎㅎ

얼마전 친구 황보군의 외갓댁에 놀러갔다가
아버지가 받아다주신 대강막걸리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지요.

첫 맛은 좀 진하고 톡 쏘는가..싶지만 마시다보면
그 부드러운 목넘김에 절로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소백산에선 대강막걸리에서 나온 맑은 동동주도 마셨는데
그것 또한 명품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신다면 꼭 소백산에서 대강막걸리를 드셔보시길..^^
(네..지금 소백산에서 한우구이 안주에 대강막걸리에 마셨다고 자랑하는 거 맞습니다.ㅋㅋㅋ)





쓰다보니 꽤 긴 글이 되었네요.
작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장장 4달동안 마신 막걸리들입니다.

이외에도 사진을 미처 못찍은 것들도 몇 가지 더 있고
이렇게 마셨는데도 아직도 못 마셔본 막걸리들이 무궁무진하지요.


브랜드마다..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과 질감의 차이가 다른 막걸리.

어렸을 때 맛 본 그저 지옥같은 숙취에 시달렸던 질 낮은 막걸리만 생각하시고
지금 나오는 막걸리들을 외면해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속는 셈 치고 꼭 마셔보세요.

정말 부드럽고 깔끔한 뒷 맛에 놀라실거예요.^^


그리고 알콜 도수는 낮지만 이것도 홀짝홀짝 많이 마시다보면
떡실신을 면치못하니 적당히 즐기도록 합시다.ㅎㅎ



+ 시음평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그저 한 번 읽어보시고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즐겁게 마신 술, 즐겁게 쓴 글에
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죽자고 달려들지맙시다.-_-..

++ "어찌 이 막걸리를 빼놓았소!"
라는 호통은 환영합니다.
마셔보시고 맛있었던 막걸리나 술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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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들과의 연말모임에서 Y군이 사다준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선물로 뭘 사가면 좋겠냐는 녀석의 물음에 우리 부부는 2번 생각도 안고 이 녀석..-_-;;(네..벼르고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처음 보고 귀엽고 특이한 외관에 반했으나 대용량에 만만치않은 가격(39.000원 정도)으로 늘 침만 삼키고 돌아섰었기에 마침 선물도 사준다고 하고 친구들 모두 모이는 자리라 이 녀석을 사달라고 했지.
(술은 선물로 사주기 싫다는 녀석과 몇 번의 실랑이 끝에 받아낸 연말모임 선물이랄까..;;;)

연말모임에선 소주,사케,위스키만 땄기에 이 녀석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군과 단 둘이 조촐히 마셔봤어.

마셔본 결과! 자..우리는 과연 잘 낚였던 것일까요?..
지금부터 후기 들어갑니다.ㅋ




5L
갓 개봉한 생맥주의 맛.
한 번 개봉해도 한 달 내내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광고에 낚여
선물로 받은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외관은 정말 그야말로 맥주통모양.
위엔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 편하고 생각보다 그리 무겁지않아
많은 사람 놀러갈때 싸가도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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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엔 튜브와 미니탭이 별도로 첨부되어 있고,
옆엔 마시는 방법, 보관방법 등이 적혀있는 탭이 달려있지.

냉장고에서 10시간 보관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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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니탭을 상단 입구에 맞춰 끼운 다음 튜브를 꽂아주면 세팅 완료.

마시고 보관할 때도 미니탭은 놔두고 튜브만 빼서 보관하면
제품 내부에 이산화탄소통이 장착되어 있어

한 달 내내 신선한 맥주 맛을 맛 볼 수 있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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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맛을 봅시다.

따를 때는 미니탭 둥근 부분을 직각으로 들어올리면 튜브를 통해서
하이네켄 맥주가 콸콸콸~

첫 잔을 따를 때는 정말 어마어마한 거품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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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만이 가득한 첫번째 잔은 슬쩍 정군에게 밀어주고-_-;;;
자..두번째 잔을 따라보아요.

이것봐..두번째 잔부터는
하얗고 풍성한 거품이 정말 제대로! 으핫.

(사진 찍는답시고 잔의 각도를 맞추지못해 평소보다 거품이 좀 더 많음
잔을 약간 기울여서 따르면 정말 생맥주 정도의 거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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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하이네켄 맥주 맛이지 뭐.ㅋㅋㅋ
그야말로 정통 맥주 맛이랄까.
정군 말로는 기분탓인지 더 고소하고 맛있게 느껴진다고.

정말 이 기분이란걸 무시못해서 눈 앞에서 내 손으로 직접
탭을 당겨 튜브로 나오는 맥주를 받아마시노라니 이거 꽤 색다른데.으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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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튜브만 분리해서 보관하면 한 달 보관가능하다니..
가끔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 마시고 싶을 때 딱 한 잔만 따를 수 있어 너무 좋아.
(사실 맥주 한 캔은 너무 양이 많을 때가 많거든..)

모임 있을 때도 이 녀석만 있으면 어쩐지 더 기분 날 것 같고.ㅎㅎ
(신기한 물건 하나 있으면 분위기 업되는 건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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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여럿 모인 자리에선 빛을 발할 것 같은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연말 모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써보니 물건이 좋아 살짝 권해보는 야옹양.ㅋ




+ Y군 선물 고맙다.
보람된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지만
우리 부부에겐 이것도 충분히 보람된 선물이야.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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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맛있는 술이었다.

식사일기 2008/10/16 11:41 Posted by 야옹양

시작은 이러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케이크 만든 뒤의 생크림이 조금 남아있어.
이대로 두면 또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게 되겠지.
내가 올해 버린 생크림의 양은 얼마나 될까?
내가 지구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아..안돼..이대론 안돼. 이 생크림 어떻게해서든지 처리하자.
그래. 아직 저녁 전이잖아. 마침 새우도 있고..크림 스파게티 해먹자.

그래서 착착착 스파게티를 만들었지.
하지만 미묘하게 생크림이 모자라.
이건 크림스파게티도 아니고 오일스파게티도 아니고하는 비주얼 탄생.
흠..이걸 어쩐다..
그래..와인이 있지. 오늘 기분도 별로니까 와인을 한 병 따자.
분명 와인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거야.

라는 것이 이 날의 시작.


그래..처음 시작은 지구에게 나쁜 짓을 하기 싫어
생크림 처리반으로 스파게티를 만든 것이 도화선.

그런데 이거 와인과 함께 먹으니 미묘하게 모자른 크림스파게티도
너무나도 맛있게 느껴진거예요.

그제서야 와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고..
어느새 스파게티가 서브메뉴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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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그 문제적 와인.
언젠가 고시생이 집에 놀러올때 선물로 사온 것.

당시 이 와인을 구입하기 위해 꽤 여러군데 돌아다녔다는
녀석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와인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난
미안하게도 와인보다는 녀석의 노력이 더 고마웠던 것이 사실.
뭐..달리 말하면 와인엔 별로 관심없었다는 얘기..-_-..

그렇게 우리집에 있던 와인들과 뒤섞여 한참을 보낸 이 녀석..
따보니 의외로 정말 맛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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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빈 쇼비뇽 블랑
(PRIVATE BIN SAUVIGNON BLANC)
2007년, 뉴질랜드.

첫맛은 꽤 달콤하고 뒷 맛은 약간 씁쓸..
아..맛있다.



라고 느낀 것이 사건의 발화점.


그 후 정군이 퇴근하고 어쩐지 짜장우유가 놀러오고..
오늘은 와인을 한 번 마셔보자..으쌰으쌰 셋이 의기투합.

프라이빗 빈 쇼비뇽 블랑을 너무나도 맛있게 마신 우린
집에 있는 다른 와인에도 눈을 돌렸지.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했으니 오늘은 화이트 와인으로 끝을 보자..

마침 내 눈에 들어온 건 몇해전 독일 갔을 때 구입해온 이 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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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름도 몰라..
(라는 것은 응..나 정말 라벨도 볼 줄 모를 정도의 초보.)

당시 이걸 살때는 단순히 병이 예뻐서.
호텔로 들어가기 전 레스토랑에서 마셨던 와인이 너무나 맛있어서..
근처 편의점에 진열된 와인 중 아무거나 골라온 것.
가격도 굉장히 쌌어. 당시 약 5천원 정도 줬던 걸로 기억.

편의점에서 구입한 와인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으랴..하고
그간 딸 생각도 안하고 그저 장식용으로만 뒀던 이 와인.


그런데..
우왓!!!!우왓!!!!
다시 독일가서 사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 >.<
쓴 맛이 별로 없고 달달..그것도 부담스럽지않을 정도로 달달.
이거 우리나라 수입 됐을까?..
수입이 됐다면 재구매율 100%..

으아..한 병 더 사올걸.



라고 느낀 것은 이미 이성의 끈을 놔버린 상태.

와인 2병으로 기분이 좋아진 우린
으하하하. 한 병 더 딸까?..해서 마지막으로 딴 것이 이 녀석.
이것도 언젠가 고시생이 선물해준 와인.
(그러고보니 고시생이 좋은 와인 많이 줬구나..아..새삼 또 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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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65 샤도네(Bin 65 Chardonnay)
2005년, 호주.

여지껏 약간 달달한 와인을 마셨다면 조금은 쓴 맛이 더 도는 와인으로 마무리.
음...와인 초보인 난 약간 달달한 쪽이 더 맛있구나..
라는 것이 이 와인을 마셔본 소감이랄까.
게다가 이 직전에 마신 독일와인이 너무나 맛있었기에
약간 평가절하됐는지도..


어쨌든..그리하여 이날 저녁 우리 셋이 마신 와인은 이렇게 세병.
게다가 이 날 안주는 무려 전어회무침.
그런데 또 와인과 전어가 미묘하게 마리아주가 맞는거예요. 하아..신기해.


그렇게해서 이 날을 계기로 와인에 대해 다시 눈을 떴다고나할까..
그래서 지금도 집에 있는 와인을 보며 쩝쩝 입맛을 다시는 우리 부부를 위해
어젠 집에서 치즈도 만들었어.

건살구가 콕콕 박힌 담백한 치즈.
집에서 치즈를 만드니 양도 많고 담백하고 좋구나..으핫.
곧 레시피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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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와인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마시면 맛있는 술인데 왜 와인 따는걸 꺼려할까..스스로에게 물어보니
어쩌면 와인이라는 술이 갖고있는 도도함이 싫은지도.

이건 "신의 물방울"의 영향일지도 몰라.
와인을 마시면 뒷배경으로 러시아 무희가 춤춰야할것같고..
라즈베리향이니 오크향이니 세심한 맛도 다 느껴야할것같고..
그런 것이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또 다른 술보다 우월하다는 약간의 도도함이 싫었는지도.

근데 이렇게 우루루 따서 으하하하 분위기에서 콸콸콸 따라마셔도
맛있는 술이었구나. 와인은.

게다가 저 병마다 품고 있는 향과 맛이 다르다는 것도
이 술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매력이겠지.

이제 스스로 와인에게 갖고있는 자격지심을 내려놓고
이 맛있는 술을 즐겁게 즐겨봐야지.


자..그런 의미에서
치즈도 만들었으니 오늘 저녁 와인 한 병 더 따볼까나.으힛.

정군 오늘 저녁 와인 한 잔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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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구입기

식사일기 2008/10/14 12:55 Posted by 야옹양

요즘 우리집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녀석, 네스프레소.

언젠가 황보군 새언니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만나게 된 녀석..
작고 귀여운 모습에 간편한 사용방법까지..정말 탐나던 녀석이었지.
(참고 : http://blog.naver.com/oz29oz/130032928783 )

그땐 황보군 오빠가 독일에서 직접 사갖고 왔다는 얘기를 들었었기에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는 없나보다...하고 생각했었는데..어랏..이게 왠일.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었구나..;;;;;
(뭐..사실 구입하고자만했다면 구매대행이란 방법도 있긴했으나..
지금도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면 조금 더 싼 가격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지.
하지만 A/S가 염려되어 구매대행을 망설였던 것도 사실.)

그 사실을 안 이후에 정군과 함께 약 2주동안 고민고민...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결국은 확 질러버렸다는 알흠답고 훈훈한 이야기.-_-..



이 녀석이 요즘 우리집 사랑 독차지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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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을 어찌 쓰는거냐면..
윗부분을 올려 캡슐 넣는 곳에 커피캡슐을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끝.

바로 이 간편한 점에 이끌려서 구입까지 이르게 된 녀석..
게다가 커피 다 뽑은 뒤엔 윗부분만 다시 올리면
캡슐이 아래로 쏙 빠지니 뒷처리도 너무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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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 캡슐은 대체 무엇이냐..
사실 머신보다 이 캡슐이 더 중요하지.ㅋ
색색별 총 12가지 종류인 네스프레소 커피는 각각
커피강도, 향, 맛이 조금씩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단점이라면 캡슐 하나당 660원을 호가하는.. 상당한 고가라는-_-..
(게다가 요즘 환율 올라서 이마저도 곧 인상된다는 소문이..OTL..)
그래도 이 캡슐 하나면 절대 별다방이나 콩다방의 커피가 안부럽다는 것이 장점.

가끔 계절한정으로 나오는 캡슐도 있고.
(아...나같이 수집욕이 강한 애들한텐 정말 딱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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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 캡슐을 넣고 에스프레소나 롱고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크레마 가득한 커피 축출.

아...소리는 좀 크지만..
그래도 집 안 가득 퍼지는 커피 향기는 정말이지..으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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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쪽에 있는 것이 롱고, 뒷 쪽이 에스프레소.
물론 물 보충 조금 더 해서 옅게 마실 수도 있고.

아..향 너무 좋아. 진하고 진한 맛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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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머신 살 때 함께 구입한 에어로치노.
우유 거품내주는 기계. 아니 거품뿐만 아니라 데워주기도 하는 기계.ㅎ
마침 롯데백화점에서 머신과 함께 사면 5만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함께 구입.

이것도 역시 간편한 조작법이 장점.
이렇게 우유를 넣고 앞 쪽에 있는 버튼만 눌러주면 풍성한 우유거품 완성. 으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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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커피 안좋아해."
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가끔 그 쌉쌀한 맛을 찾고 있더군.
(...이라고 얘기해봤자 그 '가끔'의 90%는 술 마시고 난 뒤-_-)

그 때마다 찾았던 것이 '캬라멜 마끼아또'
사실 그 땐 커피맛에 마셨다기 보다는 캬라멜의 단 맛에 마셨다고 봐야지..

뭐..커피를 즐기게 된 지금도 그 취향엔 크게 변함이 없어서
3일에 한 번 꼴로 캬라멜 마끼아또.

내친김에 집에서 마시고 있는 비율 소개하자면..


** 캬라멜 마끼아또 :
캬라멜 시럽(15cc), 우유(170cc), 에스프레소(40cc)

1. 컵에 캬라멜 시럽 투하
** 캬라멜 시럽은 대형 마트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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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품낸 우유를 1에 넣고 잘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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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스프레소를 넣고 섞어준 뒤 우유 거품을 위에 살짝 덮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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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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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정말 별다방 캬라멜 마끼아또 부럽지않네! 으하하.
집에 놀러온 친구들에게 시음시켜봤더니 역시나 좋은 평가.
으흣..좋아좋아.^--^



사실 커피를 좋아하게 된지도 별로 안됐고..
커피의 심오함도 아직은 잘 모르겠고..
잘 해먹는 마끼아또나 카페모카 등등이 정확한 레시피라던지, 순서를 거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커피 문외한이 마셔도 참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네스프레소 커피.
..하루 한 번 버튼만 누르면 나오는 맛있는 커피 덕분에
정군도 나도 잠시 쉬어가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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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집엔 커피향이 가득.^^



** 여기엔 가끔 내가 만든 갓 구운 케이크도 한 조각씩.
(아..살은 옴팡지게 찌겠구나-_-;;;;)
유명 카페 부럽지않구나! 으핫.
(아...집 밖엔 더더욱 나가지않겠구나-_-;;;;;)

** 커피가 추가되었으니 "야옹양 주점"에
디저트로 커피메뉴 개시. 크핫.
....뭐..쉽게 말해서 우리집에서 술 마시면
이젠 커피 서비스가 있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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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AFFIS)를 아시나요?

한국농림수산 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농가들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우리나라 농가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믿을 수 있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들을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장이라고.

안그래도 요즘 먹거리로 말들이 많은데, 이렇게 안심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니게다가 맛있고 영양많은 우리 농산물을 함께 나눌 수 있다니 정말 취지가 좋구나...라고 생각하던 차..운좋게도 아피스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닿아 살짝 소개를..^^



아피스 체험단으로 처음 받게된 먹거리는
아삭고추, 당근, 호박, 오이.^^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아삭아삭한 야채들.

이 예쁜 아이들을 보내준 곳은 <봉화원>이라는 곳인데,
야채들 포장지에 자랑스레 붙어있는 유기농마크를 보고도 알수있듯이
2년동안 농사짓고 1년은 완전 휴작하여 쉬게 만든 건강한 땅에서
유기재배로 튼튼하게 자라난 정말 예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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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실토실 때깔고운 당근들.
당근이 주황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이란 성분때문인데
색이 진할 수록 베타카로틴이 듬뿍 들어있다고.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어
피부를 좋게해주고, 시력을 보호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암까지 예방해준다고.

이렇게 좋은 당근.
 그저 깨끗하게 씻어서 심심할 때 간식대신 먹어도 아작아작 얼마나 맛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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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이와 호박.
길~쭉한 오이와 통통한 호박.
 둘 다 여름에 먹으면 너무나도 좋은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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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이는 수분이 풍부해 여름 갈증날 땐 최고!
등산할 때 물보다 오이를 먹으면 갈증이 얼마나 싸악~풀리는지
 아는 사람은 아는 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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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봉화원의 오이.
그저 손으로 쪼갰을 뿐인데 파삭!하고 경쾌한 소리가 나면서
그 단면에서 느낄 수 있는 이 풍부한 수분의 양.

게다가 껍질이 두껍지 않아서 씹히는 맛도 얼마나 기가막힌지!
한 여름 오이 하나 들고 아작아작 깨물어 먹는 재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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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가장 감탄했던 아삭이고추.

워낙 풋고추를 좋아하는터라 여름 입맛없을 때
찬물에 밥 말아 풋고추와 고추장 만으로 식사를 할 때가 많은데..
내가 여지껏 먹어본 그 어떤 고추보다 맛있었던 봉화원의 아삭이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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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은 없고 오이보다 더 달고 수분도 듬뿍.
씹을 때마다 수분캡슐이 터지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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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톰하면서도 질기지않고 얼마나 부드럽고 아삭아삭한지.
건강한 땅에서 햇빛듬뿍 받고 자라난 듯
싱싱함이 절로 느껴지는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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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농사짓고 1년동안 완전 휴작을 한다는 것이
정말 농업인 입장에서 본다면 손해일 수 있겠지만
그로인해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 일인지.

그리고 이렇게 농사짓는 분들의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우리나라 땅에서 자라나는 모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것이 그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일이 아닐지..^^

정말 여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예쁜 채소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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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심 '이심전심'의 악의적인 유기농 왜곡에 대해

    Tracked from 블로그에 길을 묻다  삭제

    오늘은 농심에서 운영하는 “이심전심-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농심블로그”에 포스팅 된 “유기농 = 웰빙?”이라는 글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관련 지식이 그리 풍부하지도 못하고 공부도 많이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바른 먹을거리, 농업, 농산물의 식품원료화 등에 관심이 있어서 꾸준히 자료들을 보기도 하고 관련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비록 제가 관련 지식이 짧아서 이번 이심전심에 포스팅 된 “유기농 = 웰빙?”에 반박하는 연재..

    2009/02/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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