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이 되면 꼭 잊지 않고 해먹는 요리 중에 하나가 바로 홍합찜.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합은 끓여먹어도 맛있지만, 화이트 와인을 넣고 쪄먹어도 참 맛있어서 잊지 않고 해먹는 요리인데,
얼마전 케이블에서 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알고 있던 홍합찜과는 조금 다른 레시피가 나오길래 메모해두었다가 샤샤샥~ㅎㅎ
차곡차곡 모아놓은 향신채 모두 다 꺼내서 오늘은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하게~~토마토 오징어 홍합찜.^^
재료 : 홍합(4줌), 오징어(1마리), 다진 마늘(1), 페페로치노(5개), 파슬리(1대),
블랙 올리브(5개), 토마토페이스트(2TS), 화이트와인(1/2컵), 물(1/2컵), 파슬리 가루 약간
1. 오징어, 블랙올리브, 샐러리는 작게 잘라서 준비하고,
+ 원래 레시피에는 엔쵸비도 넣었지만, 전 없었기에 생략했습니다.ㅎ
또, 토마토페이스트 대신 방울토마토를 대신 했지만, 전 페이스트 뜯어놓은 것이 있어 대체했습니다.
이렇게 레시피 재료 중에 없는 것이 있다면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체해줘도 괜찮아요.^^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블랙 올리브, 파슬리, 페페로치노를 볶아주고,
+ 엔쵸비가 있다면 여기에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3. 오징어를 넣어 볶아주고,
4.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볶아주고,
5. 잘 손질한 홍합을 넣어 볶아주고,
6. 화이트 와인, 물을 넣은 뒤 뚜껑을 닫고 익혀주고,
7. 홍합이 입을 벌리면 파슬리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면~
+ 파슬리 가루 대신 생바질 잎을 다져서 넣어도 좋고,
방울토마토를 2등분해서 넣은 뒤 볶아주어도 좋아요.^^
완성~^0^
시식평가 : 한 해 동안 파스타 해먹는다고, 샌드위치 해먹는다고 야금야금 사모은
블랙올리브, 페페로치노 등이 있다면 꼭 한 번 해봐야할 메뉴.ㅎㅎ
사실 이런 재료 없어도 샐러리만 넣어줘도 향은 끝내주지만.^^;;;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을텐데, 집에서 와인이나 맥주 마실 때 만들어내면
안주로도 참 손색없는 토마토 오징어 홍합찜.^^
홍합은 살을 골라먹고 아래 남은 국물은 그냥 버리면 완전 아까우니까
바게뜨빵을 찢어서 적셔먹거나, 국물로 파스타 만들어도 최고.
마치 우리나라 닭볶음탕 먹고 남은 국물로 밥 비벼먹듯이 홍합찜도 남은 국물 그냥 버리기 없기.ㅋㅋ
몇해전 벨기에로 여행갔다가 처음 먹어본 홍합찜은 우리 입맛에도 참 잘 맞아서
그 후부터 겨울이면 집에서 꼭 만들어먹는데..누구에게 해줘도 맛있다고 칭찬 받는 메뉴.
늘 해먹던 홍합탕이 질렸다면 값싸고 맛있는 홍합으로
토마토 오징어 홍합찜 만들어 연말 저녁 맛있게 보내세요~^-^
겨울엔 이거 먹어줘야 제 맛 - 토마토 오징어 홍합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