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엔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와 여름에 태어난 아이는 잘 어울리는 걸까요?..^^;;;
정군도 여름에 태어난 사람으로 얼마전 생일이었지요.
날이 더우니까 케이크는 만들지 말라고 했지만..그래도 마음이 쓰여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브라우니를 구웠어요.
그가 좋아하는 초콜릿과 땅콩을 잔뜩 넣어 만든 워타임 피넛 브라우니~
(레시피 참고 : 책 나의 달콤한 상자 : 재료는 개인취향에 따라 가감했습니다.)

재료 : 다크 커버처(120g), 버터(57g), 설탕(3/4컵), 달걀(2개),
중력분(1컵), 바닐라 에센스(1ts), 땅콩(1컵), 말린 크랜베리(1/2컵), 초코칩(1컵)
1. 잘게 자른 다크 커버처와 버터는 중탕으로 녹여서 준비하고,

2. 설탕을 넣어 잘 섞어주고,

3. 달걀을 하나씩 넣고 충분히 섞어주고,

4. 중력분은 체로 쳐서 넣어주고,

5. 바닐라 에센스, 땅콩(2/3컵), 크랜베리를 넣고 잘 섞어주고,

6. 준비한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담은 뒤 위를 평평하고 고르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구워주고,
+ 틀은 22cm 정사각틀 사용했습니다.

7. 6이 구워지면 위에 초코칩과 남은 땅콩을 듬뿍 뿌리고
오븐에서 5분 정도 더 구운 뒤 식힘망 위에서 식힌 뒤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차갑게 식히면~

완성~^0^

시식평가 : 초코칩과 땅콩이 듬뿍 올라가 있고..속엔 땅콩과 크랜베리가 듬뿍 들어가 있는 브라우니.
땅콩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고, 중간 중간 크랜베리의 새콤함도 좋고.ㅎㅎ
원 레시피에는 크랜베리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추가했는데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물론 생략도 o.k.

책에선 다 구운 뒤 초코칩을 올리고 다시 구우라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나중에 자를 때 초코칩이 좀 우수수~~떨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처음부터 반죽을 넣고 구울 때부터 아예 초코칩을 위에 뿌리고 구워도 괜찮을 듯.
초코칩은 구워서 식히면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그간 먹었던 브라우니와는 또 다른 식감이 나서 재밌었던..ㅎㅎ
투박하지만 여기에 생일 촛불을 꽂고 조촐하게 둘이 생일을 축하했던 지난 주말.
상차림은 조촐했지만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은 한없이 풍성했답니다.^^

고소한 땅콩과 오독오독 초코칩이 가득 - 워타임 피넛 브라우니
++ 천재야옹양의 새 요리책 <온국민 도시락>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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