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풀리는가 싶더니..다시 추워진 듯.
겨울은 역시 추워야지..라고 생각했다가도 차가운 공기에 화들짝 놀라
으~~오늘은 집에 꼼짝말고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
그리고 이런 날 저녁엔 보글보글 부대찌개라도 끓여내면 더 좋겠지~^^
재료 : 김치(1줌), 비엔나 소시지(8개), 햄(1/2줌), 스팸(1/2캔), 간 소고기(30g),
두부(1/4모), 양파(1/2개), 대파(1대), 가래떡(1줌), 케첩콩(3), 치즈(1장),
쑥갓(1/2줌), 멸치다시마국물(3컵)
+ 양념장 : 고춧가루(2), 고추장(2), 다진 마늘(2), 국간장(0.5),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 고기 양념 : 간장(0.5), 다진 마늘(0.3), 다진 파(0.3),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1. 소고기 간 것에 분량의 고기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20분간 재우고,
2.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준비한 햄, 스팸, 비엔나 소시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은 취향에 따라 종류를 가감해도 좋은데
스팸과 비엔나 소시지가 빠지면 섭섭해요.^^;
3. 냄비에 김치, 두부, 햄, 스팸, 비엔나소시지, 케첩콩, 간 소고기, 떡, 양념장을 빙 둘러 담고
멸치다시마국물을 붓고 끓여주고,
+ 멸치다시마국물 대신 사골국물을 사용하면 더 걸쭉하고 진한 맛이 나요.
++ 양념장은 미리 잘 섞어서 넣어주세요.
* 케첩콩(베이크드 빈스)은 위 사진에서 하단 비엔나 소시지 옆에 있는 재료인데,
캔에 들어있는 것으로 슈퍼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먹고 남은 것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시고
오래 두고 먹을 예정이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가 나중에 또 사용하면 좋아요.^^
(한 캔에 천원 내외입니다)
부대찌개에는 케첩콩을 넣어줘야 제 맛인데
구할 수 없다면 케첩(2)을 넣어줘도 o.k.
4. 재료가 모두 익고 국물이 약간 걸쭉해지도록 끓이다
먹기 전에 쑥갓, 치즈를 넣어주면~
완성~^0^
시식평가 : 부대찌개는 김치찌개와는 다르게 국물을 자작하고 좀 진하게 끓여서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나중에 여기에 라면사리 추가하면~~크아~~>.<
(라면 사리 넣을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에 넣으면 익는 시간도 줄고 깔끔해요.)
보기에도 푸짐하고~~먹을 때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ㅎ
소고기를 무쳐서 넣어주면 국물맛이 더 진해져서 손님 상에 낼 때도 좋을 듯.
여기에 만두 사리나 당면사리 추가해도 좋고
다 먹고 남은 국물에 김, 참기름, 양파 다진 것과 함께 밥 볶아먹어도 좋고.^^
그리고 가볍게 술 한 잔 할 때도 안주로도 그만~ㅎㅎ
마땅히 저녁할 거리 없을 때 내가 자신있게 하는 메뉴 중 하나.
김장 김치 잘 익었나요? 그렇다면 오늘 저녁 부대찌개 어떠세요?^^
김장김치 잘 익었나요? - 부대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