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가을이 되면 준비하는 것 중 하나가 게장.
가을이라 맛이 든 꽃게로 담근 게장은 명실공히 밥도둑.
하지만 가을엔 꽃게만 맛 드는게 아니고 새우도 얼마나 맛있는지!
이 맛있는 새우로 게장보다 훨씬 쉽고 먹기 편하고 맛있는 새우장 담그기~^-^
재료 : 새우 (30마리), 청양고추(2개), 붉은 고추(1개), 양파(1/2개), 마늘(4쪽)
++ 국물 재료 : 간장(4컵), 생수(8컵), 소주(1/2컵), 대파(1뿌리), 마른고추(2개), 감초(1/2줌), 통후추(2)
1. 분량의 국물재료를 냄비에 담고 팔팔 끓인 뒤 완전히 식히고,
** 완전히 식혀 차가운 간장물을 부어야하니
새우를 사러 가기 전에 미리 끓여 식혀놓으면 편해요.^^
2. 새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수염을 잘라 다듬어주고,
3. 밀폐용기에 새우, 청양고추, 양파, 붉은 고추, 마늘을 담고
1을 부어 하루 익힌 뒤 다시 간장물만 끓여 식힌 뒤 부어주면~
완성~^0^
시식평가 : 우리집에서 가을이 되면 반드시 해야할 리스트로 단번에 등극한 새우장.
게장보다 하기도 훨씬 쉽고(우선 다듬는 일이 쉬우니..^^)
게장보다 먹기도 쉽고 무엇보다 게장만큼 맛있다는 것!
게장이 맛있지만 먹기 번거로워서 꺼렸던 분들도
새우장은 먹기 편해 더 좋아하실듯.
쫀득쫀득한 새우살이면 뜨끈뜨끈한 밥 한공기 비우는 건 시간문제.^^
간장을 다시 끓인 뒤 완전히 식혀 붓고 2~3일 정도 냉장 보관했다 먹으면 되는데
이 간장도 얼마나 맛있는지 여기에 밥만 비벼먹어도 밥 한 공기 또 뚝딱.ㅎㅎ
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쫄깃쫄깃한 새우장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 ㅎㅎ
우리집은 이미 한 번 해먹었고 조만간 또 담가야지..
이거 선물로도 은근 좋을 듯.^^
제철맞아 맛있는 새우로 밥도둑 만들어보세요~^-^
또 하나의 밥도둑! - 새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