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 "탱고"와의 첫 만남.

생각일기 2010/08/24 07:40 Posted by 야옹양

이번에 S블로거 활동 중에 하나로 로봇청소기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요즘 체험단 활동이 잦군요..^^;;)

 로봇청소기가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진공 청소기가 있는데 굳이 저런 가전 제품까지 필요할까?
..라는 생각에 제대로 잘 알아 보지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 생각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크게 바뀌지 않아서 얼마전 친구 황보군의 혼수 준비를 도우면서도
로봇 청소기 보다는 일반 진공청소기 쪽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았었지요.
하지만 이번에 로봇청소기를 체험하면서 분명 일반 진공 청소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총 4회에 걸쳐 로봇청소기를 꼼꼼하게 리뷰해볼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바래요.^^





이 녀석이 저희 집에 배달되어 온 로봇청소기, 탱고입니다.
배달 되어 온 경로가 조금 험했던지 박스가 조금 지저분하군요.ㅎ

 하지만 안은 꼼꼼하게 충격흡수 포장이 되어 있어 내용물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모든 구성품들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로봇청소기 본체, 리모컨, 충전기를 비롯하여 사용설명서와 건전지,
여분 필터, 청소용 솔, 여분 측면 회전솔, i-지킴이와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간단설명서도 함께 들어 있어 설명서 읽기 싫어하는 사용자들도
단 5페이지로 끝나는 이 책자만 읽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어떤 제품이든 사용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버릇이 있기에
두 설명서 모두 읽어보았지만요..ㅎㅎ^^;






이 녀석이 앞으로 우리집 청소를 책임져줄 로봇청소기 본체입니다.

 지름이 약 35cm로 안쪽엔 조작버튼과 상태표시창이 자리하고 있고,
앞 쪽과 측면엔 장애물센서, 리모컨수신부, 카메라, 범퍼센서 등이 부착되어 있어
청소하다 장애물이 나타나도 알아서 비켜가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뒤집어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어쩐지 딱정벌레 뒤집어놓은 듯한 기분이군요.ㅎㅎ^^;;;)

 아래 쪽엔 파워브러시와 먼지흡입구, 회전솔 등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추락방지센서, 진입방지테이프센서 등이 장착되어 있어
청소하다 턱이 있는 곳이나 진입방지 테이프를 붙여놓은 곳은
알아서 피해가도록 되어있어요.

 장애물이나 추락방지가 얼마나 잘 이뤄지는지는
다음 후기에 꼼꼼하게 리뷰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측면으로 돌아와서 먼지통과 먼지배출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청소를 끝난 뒤에 먼지를 버릴 때는 가볍게 먼지통을 분리하여
안 쪽에 쌓인 먼지와 필터에 붙은 먼지를 간편하게 털어낼 수 있습니다.






먼지통 안쪽은 이런 모양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색 먼지통 덮개를 가볍게 열어주면
먼지 털어주는 것이 쉽지요.

 물론 물세척도 가능하여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또, 먼지통을 분리하지않고도 먼지통 위에 간편비움 뚜껑을 열어
진공청소기 호스를 배출기에 갖다대어 먼지를 흡입하게 하여
먼지통을 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지통을 분리하여 먼지를 버리게 될 때는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공기중에 날릴 텐데
이런 방법으로 먼지를 비우면 손쉽고 날리는 먼지없이 비울 수 있을 듯 해요.






이번엔 충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충전기는 바닥과 벽이 고르고, 좌우 0.5M전방 1M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 곳에
설치해야 로봇청소기가 방전시 잘 찾아들어 갈 수 있습니다.
또, 원목 마루일 경우엔 나뭇결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충전기 뒤쪽엔 리모컨 거치대를 꽂을 수 있어서
평소 이렇게 리모컨을 함께 수납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집에 이런저런 리모컨들이 많아 헷갈릴 때가 있는데
이렇게 따로 수납이 가능하니 헷갈릴 염려도, 잃어버릴 염려도 없겠어요. ㅎㅎ^^;;

 이 리모컨으로는 로봇청소기를 수동조작할 수 있어서
마치 RC카 운전하듯 재밌더군요..ㅋ






마지막으론 i-지킴이에 대해 알아볼까요.


i-지킴이를 작동시키면 가상막이 형성되어 로봇청소기의 청소구역을 제한하거나
여러 공간을 순서대로 청소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울타리 모드와 문지기 모드가 있는데
울타리 모드는 가상 벽을 형성하여 출입을 제한 시킬 수 있고,
문지기 모드는 청소 중 다른 방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한 뒤에
청소 완료시 다른 방으로 이동하도록 가상 문을 열어주어 공간을 꼼꼼하게 청소 할 수 있게 해준다고해요.

 이 기능도 다음 리뷰 때 더 꼼꼼하게 체험해볼게요.^^






자..이렇게 구성품들의 역할들을 모두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 일만 남았군요.ㅎㅎ

 사용하기에 앞서 로봇청소기 아래 쪽 비상 스위치를 켜고,
충전기에 넣어주니 충전을 시작합니다.

지금은 처음이라 수동으로 충전기에 넣어주었지만
사용할 때는 청소하다가 방전이 되면 흡입을 멈추고
충전기로 자동 이동하여 스스로 충전이 된답니다.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청소하다 밥 먹으러 집으로 들어가는 로봇청소기가 참 귀엽더군요.ㅋ)

 그럼, 충전이 다 된 로봇청소기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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