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알뜰장이 섰을 때 복숭아가 너무나도 맛있게 보여
욕심껏 사왔더니 두 식구가 먹기엔 조금 벅차-_-;;;
복숭아로 파이나 만들어볼까하고 책을 뒤적이던 중 잡지에서 본 복숭아타르트.
마침 아이스크림만들고 남은 생크림도 있고..바로 실행에 옮긴 복숭아 타르트~^-^
재료 : 천도복숭아(4개), 물(300g), 설탕(50g),
바닐라빈(1/2개), 판젤라틴(4g), 생크림(300g)
** 타르트 반죽 : 버터(80g), 슈거파우더(25g),
달걀 노른자(1개),우유(2ts), 박력분(130g)
1. 박력분, 슈거파우더, 버터, 달걀 노른자, 우유를 넣고
커터기로 갈아주거나 손으로 비벼 반죽한 뒤 냉장고에서 2시간 휴지시키고,
+ 손으로 반죽하기 : http://blog.naver.com/oz29oz/130047847181
2. 반죽을 밀대로 밀어 틀에 맞춰 재단 한 뒤 바닥을 포크로 찍은 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구워주고,
3. 복숭아(2개)는 껍질을 까고 씨를 제거하고
물, 설탕, 바닐라빈을 넣어 중간 불에서 물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고,
+ 바닐라빈은 반으로 갈라 안에 씨를 긁어 넣고, 껍질도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바닐라빈이 없다면 바닐라오일이나 에센스로 대체하거나 생략 가능.
4. 3의 복숭아를 믹서에 곱게 갈고
찬물에 불린 판젤라틴을 넣고 녹여주고,
+ 믹서에 갈 때는 바닐라빈 껍질을 빼주세요.
++ 믹서에 간 복숭아퓌레가 식었다면 냄비에 넣고 불에 올려 가열한 뒤
불린 판젤라틴을 넣고 완전히 녹여주세요.
5. 생크림을 단단하게 휘핑한 뒤에
4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고,
+ 나중에 장식으로 쓸 수 있도록 복숭아 퓌레는 조금 남겨두세요.
6. 구워 식힌 타르트지에 복숭아를 썰어 올리고
5를 듬뿍 올려 모양을 내주고,
7. 남은 복숭아 퓌레, 피스타치오로 장식해주면~
완성~^0^
시식평가 : 보기에도 상큼하고 시원~한 타르트.^^
만들자마자보다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
젤라틴이 약간 굳은 뒤 먹는 것이 더 맛있어.
위에 올린 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하고
은은하게 복숭아향도 그득.
책에 따르면 천도복숭아 외에도
백도, 황도 모두 사용 가능하고 복숭아 통조림도 가능하다고.
대신 완전히 익어 말랑한 것으로 사용.
시럽을 추가하지 않은 차가운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와 함께 먹으면 ... 으하핫.^^
부드러운 복숭아크림이 듬뿍 - 복숭아타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