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어찌어찌하다보니 친구 녀석의 운전기사가 되어주기로 했는데..
1. 비가 온다.
2. 약속 시간 전 동사무소 볼일을 보러갔더니, 현재 전산 마비라해서 허탕.
3. 더군다나 친구 녀석 약속시간에 늦고 있다..
아...누나 까칠해지고 있어.
어서 오는 것이 좋을 것이야.
..라고 주문을 걸면서 친구녀석 기다리기.
오늘은 그동안 미뤄뒀던 은행, 관공서 등의 볼일을 모두 볼 예정.
아무래도 오늘 밖엔 시간이 없을 듯해서 일부러 나왔더니,
비가 오고, 전산 장애는 또 뭐람! 우씨...
**아침에 밖에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우씨! 오랜만에 나가는데 왜 하필 꼭 오늘 비가 오는거냐구!"라고 외쳤더니..
정군 왈..
"기우제 두놈이 만나서 다니는데 비가 안오는게 더 이상하지."
-_-;;;;;;아..그런건가..
나도 인간 기우제, 친구 녀석도 인간 기우제..
이런 운명이었단 말인가..아흑...
왜 꼭 난 어디가려고만 하면 비가 오지?-_-;;;거참...
그래도..비오는 금요일.
나쁘지 않아! 기분은 굿~굿~굿이예요.
(교감선생님 버전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