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닝하고 있는 드라마 이야기랄까..
우선 요 근래 본 것중에 단연 최고, <HEROES>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약간 엑스맨 같은 분위기랄까. 처음 정군에게 소개받았을 땐..(늘 그렇듯이) 썩 내키지 않았었는데.(어쩐지 난 처음 시작하는게 너무 어려워서..보던거나 계속 보자..라는 심정이랄까..;;;) 보다보니 완전 몰입.게다가 저 우측에서 두 손 번쩍 들고 있는 "히로상" 너무 귀여워. 벌써 몇 해전에 손에서 놓아버린 일본어를 다시 배우고 싶을 정도로.. 드라마를 보면서 내내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저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 정군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난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 둘 다 사람 마음갖고 장난치는 초능력을 동경하고 있어-_-.. 그리고 <Ugly Betty>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풍의 드라마라고나 할까.. 제목에서부터 대놓고 어글리한 베티양. 우리나라 드라마같았으면 어글리한 여자주인공이 꽃미남에 재벌 아들 만나살빼고 안경벗고 미용실 다녀왔더니 절세미녀 된다..라는 내용으로 흘러가겠지만.. 어쩐지 얘네는 주인공을 계속 어글리한 상태로 놔두더군.그런데 신기한것이 첫 회와 달라질 것이 없는 그녀의 외모가실력을 보여주면서..일을 해결해가는걸 보여주면서..점점 예쁘다는 생각을 해주게한다는 것. 더이상 내 눈엔 어글리하지 않은 베티양. 어서 다음 회가 나오길..아주 궁금해 죽을 지경-_-.. 그리고 <Dexter> 연쇄살인범 이야기.노골적으로 살인하는 애가 주인공인 이야기. 내가 기다리던 이야기-_-;; 살인에 남다른 재능과 소질이 있음을 깨달은 양아버지의 교육아래정말 철저한 연쇄살인범이 된 주인공. 경찰이 잡지 못하는 나쁜 사람들만 죽이고 다니지..그리고 깔끔한 뒷처리. 드라마를 보고 자면 꿈자리 매우 뒤숭숭하지만..그래도 너무 재밌어. 멈출 수가 없어.게다가 그 블랙코미디..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라는 것이 요즘 내가 버닝하고 있는 드라마들.물론 <하우스> <미디엄> <위기의 주부들> <CSI> <그레이스 아나토미><클로즈 투 홈> <클로저> <프리즌 브레이크> 등..그간 함께 하던 드라마들도물론 계속 버닝중.. 어쩐일인지 계속 극장에 갈 기회를 놓쳐서 영화를 도통 못보는 내게단꿀과 같은 드라마들.. 단..한 번 시작하면 밤을 세워서 끝장을 보고야 말게만드는 그 고질적인 낚시질때문에 빠져들면 좀 피곤하긴 하지만..-_-.. 그래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소재의 재밌는 드라마들..^^ 아참! 요즘 버닝하고 있는 드라마 중에 빼놓을 수 없는 <하얀거탑>
<거침없이 하이킥> 완전 대박이요!
녹화까지 하면서 보는 치밀함을 보여주고 있어.으흐.
세상엔 정말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