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착한 나. 그래. 인생 뭐있나. 이미 지나간 일 돌릴 수 없다면 앞으로 잘하면 되지. 정군 말대로 안좋은 일 자꾸 들춰서 마음 아프게 하지말고..충고는 충고대로 따끔하게 받아들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면 되지. 아직도 과정인걸.아직 완성 단계가 아닌걸.아마 죽을 때까지 완성은 아니겠지만..언젠가는 한없이 완성단계에 가까워지는 시점이 오겠지. 그래..뭐..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인생 피곤하게 살았나.좋은 것은 좋은 거고.싫은 것은 싫은 거지. 요즘 싫은 걸 좋은 척하고 이것저것 너무 많이 했더니나도 엉망이 되가고, 결과물도 엉망이고. 양보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건데..그걸 모두 양보했으니 이제와서 스스로 힘들 수 밖에. 아..맘에 안들어.그게 결국 다 고스란히 내 몫으로 돌아오는 것을..어쩌자고 좋은 척 넘어갔을까.다른 사람들은 뒤돌아서면 그만이고, 결국 나 내 몫인 것을!!!!!! 까칠하단 말 좀 들어도..앞으론 싫은 것은 죽어도 싫다고 말했던 그 예전으로 돌아가주겠어. 내가 못해먹겠네.그런 내 모습이 싫어져서 더이상은 못해먹겠네. 난 더이상 착하지 않아.(...라고 말하면 짜장우유는 "너 원래 하나도 안 착해."라고 말하겠지-_-아주 미묘하게 있었다. 그런 적이. 아주 미묘하게..-_-..라고 미리부터 구차한 변명. 나만 알고있는 착한 성품..이젠 안녕~) ....라고 대체 몇 번이나 결심해야 난 괜찮으련지.
28살. 뒤늦게 질풍노도의 시기.
젠장 사춘기는 비교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