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소한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들도 다 들어온다는 가을 전어!

가을이면 대하와 함께 늘 생각났던 그 가을 전어!

 

 

 

 

블로그 이웃이신 나오미님께서 맛보라고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셨어. ^^ 히~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나오미님 댁 놀러가기^^ : http://blog.naver.com/queenself

 

전어와 회로 바로 먹을 수있게 손질해주신 전어와

쥐포를 비롯한 건어물들..전어도 전어지만 저 쥐포.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깜짝! 

 

 

 

 

 

자...전어의 맛을 제대로 느껴봅시다.^^;

소금구이를 하기 위해 전어를 우선 손질.

 

 

 

1. 전어는 칼로 비늘을 싹싹 벗겨내고,

 

** 실제로 비늘을 벗길 땐 싱크대 위에서 전어를 한 손으로 들고

꼬리 쪽에서 머리쪽으로 삭삭 가볍게 칼을 스쳐주면 o.k.

 

 

 

 

 

 

 

2. 등쪽, 아가미 아래쪽의 지느러미는 가위로 잘라내고,

 

 

 

 

 

 

 

 

3. 몸통부분에 3~4차례 칼집을 넣어주고,

 

 

 

 

 

 

 

 

4. 소금을 뿌리고,

 

 

 

 

 

 

 

5. 석쇠나 그릴 위에서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 석쇠나 그릴 모두 충분히 달군 뒤 전어를 올려야 살이 눌러붙지않아요.^^

호일로 싸서 오븐에 넣고 구워줘도 o.k.^^

 

 

 

 

 

 

 

완성~^0^

 

시식평가 : 정말 전어 구워지는 냄새가 저 멀리 아파트 어귀까지 퍼졌을 듯..

우리동네 집나간 며느리들 모두 돌아왔겠구나..ㅎㅎ^^;;;;;

 

실제로 전어굽고 있을 때 택배 아저씨가 오셔서 "와~이게 무슨 냄새예요?"

라고 물을 정도로 전어 굽는 냄새는 정말 고소해.

 

손질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집에서 바로 손질해서 구워먹기 딱 좋아.^^

 

 

가을 전어 대가리엔 깨가 서말 하고도 닷되라는 말이 있듯이

전어는 꼬리만 빼고 모두 먹을 수 있어.

 

사진에선 젓가락으로 살을 이렇게 발라봤지만,

실제로 먹을 땐 밥 한 술 먹고 전어를 통째로 와그작 와그작..^^;;;;

 

사실 잔가시가 많은 생선이라 먹기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바짝 구워서 먹으면 뼈, 잔가시 모두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또 일품이지.^^

 

 

깊어가는 가을, 제철 맞은 전어로 입맛 한 번 확! 살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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