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오늘같이 추운 날..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끼리 무엇을 먹을까..어딜 가면 좋을까..고민하던 중..
누군가가 제시한 "감자탕"이란 카드.
그때까지만해도 감자탕을 먹어본적이 없기에-_-;;;흔쾌히 따라나섰던 기억.
돼지고기를 못먹지만, 그 얼큰한 국물과 잘 익은 감자와 배추가 왜 그리 맛있던지.^^;
그 때를 생각하며..추운 날 좋은 사람들과의 저녁으로도 그만인! 감자탕^^
재료 : 돼지 등뼈(500g), 감자(3개), 얼갈이배추(3포기), 양파(1개),
깻잎(10장), 굵은 파(1뿌리), 마늘(3쪽), 들깨가루(1)
**양념장 : 고추장(2), 고춧가루(1), 간장(2), 맛술(1), 다진 마늘(1.5),
다진 파(3), 생강 가루(0.5), 풋고추(1개), 붉은 고추(1개), 후춧가루(0.3)
1. 돼지등뼈는 찬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돼지 등뼈는 동네 정육점에서 구입가능.^^
2. 냄비에 돼지 등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팔팔 끓인 뒤,
이 때 생긴 물은 따라버리고,
3. 2에서 삶은 돼지 등뼈는 다시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양파(1/2개), 대파(1대), 마늘(3개), 생강(1개),통후추(0.5)를 넣고 1~2시간 푹 끓인 뒤
육수만 면보에 걸러 받아놓고,
**이 때 생기는 거품은 계속 걷어내주세요.^^.
4. 얼갈이배추는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친 뒤 찬물에 씻어 준비하고,
감자는 껍질을 까고 물에서 20분간 삶아놓고,
5. 냄비에 돼지 등뼈, 감자, 얼갈이배추, 양념장을 올린 뒤
걸러놓은 육수를 돼지 등뼈가 잠길 정도로 부어서 팔팔 끓이고,
6. 깻잎, 대파,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를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하면~
완성~^0^
시식평가 : 얼큰하고~시원하고 진한 국물에 뼈다귀 들고 살을 쏙쏙 발라 먹는 재미^^
씹을수록 고소한 얼갈이 배추와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감자와 함께 먹으면
정말 추위가 싹~~잊혀질 정도로 행복한 맛.^^
추운 겨울밤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앉아 술 한 잔 함께 캬~^^
행복이 별건가.^^
추위를 잊게 해주는 - 감자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