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5
[CANON 350D EF100mm MACRO F8.0 1/125 ISO100]
올해도 어김없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
올해도 변함없이 비는 소원은 그 어느때와 같습니다.
"(최대한 밝고 경쾌하게 순수하게) 돈벼락!"
-_-;;;;
달님. 예나 지금이나 속물근성은 여전하답니다.
늘 같은 소원이라서 헷갈리지도, 따로 외워야 할 필요도 없답니다.
간편하답니다. 제 소원.
그러니 올해는 꼭...;;;;
(내가 달님이라도 절대 이뤄주지않을 듯한 이 속물소원;;;;)
++ 사진으로 찍어보면 달은
참 차갑고 토끼도 계수나무도 보이지않지만..
까만 밤하늘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는 달은
언제나 가슴설레이는구나.
+++ 장난 그만하고..정말 내가 바라는 건..
고갈되지 않는 열정, 노력.
지금처럼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
긍정적인 생각, 너그러운 마음.
장수는 바라지 않으니 죽을 때까지의 건강.
넉넉하진 않아도 부족하진 않은 통장 잔고.
..모두 내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소원 아닌 소원들.
보름달에게 소원을 비는 것은..
아마도 보름달을 보며 스스로 노력해야 할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의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