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도시락 결산.

지난주는 이런저런 일로 하루 이틀 빼먹다보니 어쩐지 일주일 통째로 도시락 휴가-_-;;
그리고 가끔씩 이렇게 통째로 도시락 없는 일주일을 보내면
어쩐지 정군이 도시락을 대하는 태도가 또 한 번 바뀐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달까.;;

아침에 일어나 도시락 싸는 내 모습에 매일매일 꽤 열광했던 이번주.ㅋㅋㅋ
정군의 성원덕에 즐거운 마음으로 도시락 쌌던 5월 셋째주.ㅎㅎ
(역시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인가.ㅋㅋ)




1. 월요일

: 마파두부덮밥, 쥐포볶음, 참나물무침, 버섯볶음, 배추김치, 토마토샐러드, 배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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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파두부덮밥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20011529159
++ 쥐포볶음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68269282
+++ 참나물 무침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42832125

: 마파두부는 뜨거울 때 바로 먹을 때는 돼지고기를 이용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도시락은 식은 뒤에 먹기 때문에
고기보다는 버섯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면 더 좋은 듯.

이날의 마파두부도 역시 직접 키운 느타리버섯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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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잘 섞이도록 두부도 평소보다 좀 작게 썰어 만들었고,
기름도 좀 줄여 좀 담백하게.

덮밥이라 다른 반찬은 별로 필요없지만 그래도
준비한 몇 가지 밑반찬들과 함께 싸준 월요일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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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요일

: 피망참치전, 굴소스 콩나물볶음, 쥐포볶음, 포도샐러드, 배추김치, 배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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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소스 콩나물볶음 : http://blog.naver.com/oz29oz/130002189948

: 피망 안에 참치+양파+ 다진 마늘+ 후춧가루 잘 섞은 것을 넣고
밀가루 - 달걀물 입혀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 넣고,

콩나물은 살짝 데쳐 크래미, 피망과 함께 굴소스 넣어 볶아주어
잡곡밥과 함께 넣어준 화요일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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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에 간이 되어있지만 혹시 싱거울까봐 간장도 한 켠에 넣어주고
어제 만들어놓은 쥐포볶음은 오늘도 살포시.ㅋ

요즘 밑반찬 하나 만들어서 일주일 동안 돌려가며 사용하는 빈도수가 꽤 자주 발생.
지난달만해도 같은 반찬 중복해서 넣어주지않으려고 했는데
이제 나도 요령이 생긴게지.ㅋㅋ

사실 내가 일부러 말하기 전엔 정군 눈치도 못채더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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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요일

: 핫도그, 고구마샐러드, 스크램블에그, 호두, 딸기샐러드, 배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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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도그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31809851

: 핫도그가 너무 먹고싶다는 정군의 요청에 만든 수요일 도시락.
생각해보면 원래 햄버거나 피자 종류를 끼니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도시락으로 싸주는 샌드위치나 핫도그는 꽤 좋아한단말이지.

그저 내 손으로 만든 것은 모두 좋아하는건가..^^;;;;;
내가 만든 건 뭐든지 잘 먹어주는 정군이 예뻐 더 열심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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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고구마는 건포도와 섞어서 랩으로 한 번 감싸 주머니 모양을 만들고
스크램블 에그와 볶은 호두도 함께 넣어주어 곁들이로.

핫도그는 예전에 방산시장 갔을 때 구입해온 일회용 용기에 담았는데
투명 뚜껑까지 닫으니 높이나 넓이가 아주 딱!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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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요일

: 닭가슴살 야채덮밥, 콩나물볶음, 깻잎장아찌, 쥐포볶음, 토마토샐러드, 배추김치, 배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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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가슴살 야채덮밥은 다음주 쿠첸레시피로 공개될 듯..^^;;
이 날의 반찬은 일주일동안 만들었던 밑반찬 대방출의 날이구나.ㅋㅋ

어제 핫도그 용기를 꺼내다 방산시장에서 함께 사온 용기가 눈에 띄어
이 날은 일회용 종이용기에.
칸이 나누어져있어 밥과 반찬 함께 담기에도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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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 깻잎장아찌..

지난주에 깻잎쌈이 너무 먹고싶어 깻잎을 사왔었는데
그 다음날 내가 깻잎 사왔다는 걸 잊고 또 사와서 별안간 냉장고엔 깻잎만 몇 봉지가-_-;;;
아...이런 건망증은 대체..이런게 나이드는건가...
아련해진 눈으로 담근 깻잎장아찌는 지금쯤 맛이 제대로 들어서
이번주 내내 우리집 식탁의 효자반찬.
뭐..정군도 나도 깻잎장아찌 좋아하니까 그걸로 됐어...아흑.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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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5월 셋째주 도시락도 완성.

휴일인 오늘 늘 도시락 싸기 위해 맞춰놓았던 알람소리에 깨어
습관적으로 부엌으로 나가다말고..
아! 오늘 쉬는 날이지.

어쩐지 하루 번 것같은 기분으로 도시락 결산중.ㅎㅎ


+ 앗. 정군 깼다.
늦은 아침 맛있게 먹어야지~^-^

++ 이웃님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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