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도시락 결산.^^
이번주는 어쩐지 느타리버섯과 마늘종 특집.ㅋ
지난 옥답체험으로 나경농산에서 넉넉하게 받은 느타리버섯과
보기만해도 파릇파릇 통통한 것이 예뻐서 사온 햇마늘종으로 만든 반찬이
우리집 이번주 식탁과 도시락반찬에 빠지지않고 살포시.
1. 화요일
: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고추장꼬치, 마늘종어묵볶음, 크래미, 달걀말이,
포도샐러드, 배추김치, 배즙
: 느타리버섯과 꽈리고추를 이쑤시개에 번갈아가며 꽂은 뒤
달군 팬에 한 번 굽고 고추장 양념을 발라 다시 구운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고추장꼬치.
(이름 한 번 길구나-_-;;;)
그리고 사각어묵을 마늘종 길이로 썰어 간장 소스 넣고 함께 볶은 마늘종어묵볶음.
메인반찬은 이 둘이었지만 가운데가 좀 휑해서
달걀말이와 크래미를 넣어 담백한 반찬도 함께.
특히 저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고추장꼬치는
쫄깃쫄깃하고 매콤달콤한 것이 밥반찬으로 꽤 좋고
식어도 맛있다는 것이 큰 장점.
과정컷도 찍어놨으니 레시피는 조만간 정리해봐야지..^^
2. 목요일
: 버섯소스 오므라이스, 어묵볶음, 마늘종무침, 엄나무숙회, 딸기샐러드, 포도즙
: 원래는 다른 메뉴를 구성했던 날이었지만
냉동실에 밥 얼려놓은 것이 너무 많아져
정군이 급제안한 볶음밥으로 메뉴 전격 수정.ㅋ
크래미, 피망, 양파 다져서 밥과 함께 볶고 달걀로 한 번 감싼 뒤
느타리버섯, 풋고추, 양파를 케첩, 고춧가루 등과 함께 볶아 만든 소스와 함께.
이번에도 어김없이 들어간 느타리버섯의 대활약.^^;;
반찬은 어묵볶음, 엄나무순, 마늘종무침 세 가지로 구성해넣었는데,
마늘종무침은 어묵마늘종볶음하고 조금 남긴 뒤 데쳐 고추장소스에 무친 것이고
엄나무순은 블로그이웃님이 보내주신 것.
주말에 화성농장에서 수확하신 새순을 보내주신다고하여
덥썩 받았는데 이렇게 많이 보내주실줄은..T0T..
엉엉. 너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엄나무순 이야기는 조만간 다시 한 번 더.^^;;;
(어쩐지 이번주 도시락엔 정리해야할 레시피들이 많구만.ㅋ)
이 날은 정군이 아침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출근하는 바람에
아침 도시락까지 싸줬던 날..
아침도시락은 부랴부랴 싸느라 완전 엉망이었기에
사진은 패스.ㅋㅋㅋㅋ
이것으로 냉동실 찬밥도 모두 해결하였으니
내일부터는 따끈따끈 맛있는 새 밥 먹어야지~ㅎㅎ
3. 금요일
: 훈제오리구이덮밥, 오이무침, 참나물무침, 어묵마늘종볶음, 아몬드샐러드, 과일, 배즙
: 지난달 구워먹다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훈제오리를
어제 찬밥 정리하다가 발견-_-;;;
아...투명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는데도 자꾸 잊어..
그냥 놔두면 또 잊겠다싶어 오늘 도시락 반찬으로 대변신.
오리구이는 아무래도 기름기가 너무 많으니까
바짝구워서 키친타올로 최대한 기름기를 빼주는 것이 관건.
아침에 바로 지은 검은보리쌀밥 위에 기름기 뺀 오리구이 얹고
머스터드 소스 뿌리고 베이비채소 듬뿍.
반찬은 오리구이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오이무침.
참나물 무침, 아직도 남아있는 어묵마늘종볶음-_-;;
+ 오이무침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29952792
+ 참나물무침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42832125
훈제오리와 함께 닭다리살 발라놓은 것, 닭가슴살, 갈치 2토막을 득템한 어제.-_-;;
대충 어떤 것이 있는지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냉동실에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
아무래도 다음주도 냉동실 털이 한 번 더 해야할 듯.^^;;;
이번주는 냉동실에 있던 재료들과
고마우신 분들이 보내주신 식재료들,
내가 구입한 햇마늘종이 대활약한 한 주.
자~다음주는 어떤 재료들로 도시락을 싸볼까나.^-^